우미건설(대표 이석준)이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일원에 조성되는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을 10월 분양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3층 6개돝 전용면적 84~113㎡ 규모의 737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우미건설 측은 단지 인근으로 2021년까지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연장되는 한편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4일반산업단지 등이 조성돼 신규 입주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해당지역의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이 지역의 분양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인근에는 하주초등학교와 무학중학교, 무학고등학교, 하양여중학교, 하양고등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입지해 있으며 장군산, 무학산, 조산천 등 다양한 자연경관 또한 인접했다는 분석이다.

우미건설 측은 경산시립도서관, 경산시문화회관, 하양시외버스터미널, 메가박스(경산하양점), 하양삼성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고 강조했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은 전 세대 남향 위주의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돼 있다. 실내에는 워크인 수납장,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설치했으며 실외에는 입주민 전용 카페와 다목적체육관,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남·녀 구분 독서실, 어린이문고, 무인택배시스템, 신재생에너지시스템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대구도시철도 연장선과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미래가치가 높은 경산 하양지구에서 우미린아파트를 선보인다는 점에 지역 사회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교육여건, 자연환경 등도 우수해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의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동호동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