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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한국지엠 “신형 말리부 성공으로 경영정상화 강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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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한국지엠 “신형 말리부 성공으로 경영정상화 강화될 것”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8.11.27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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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27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스타일리시 퍼포먼스 중형 세단 더 뉴 말리부의 공개 및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신형 말리부는 동급 최고 연비를 달성한 E-Turbo 엔진과 신규 디젤 엔진을 추가하며 파워트레인 라인업 강화했다. 더불어 최신 쉐보레 패밀리룩, 신형 인포테인먼트 적용 등 신차급 상품성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동급 최다 10 에어백, 첨단 ADAS시스템 적용으로 차원이 다른 안전성 확보했다.

한국지엠은 신형 말리부에 대해 주력 모델의 가격을 이전 모델 대비 최대 100만 원을 인하하며 공격적인 가격 정책 펼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카허카젬 한국지엠 대표이사, 신영식 부사장 등 한국지엠 임원진과 기자단의 일문일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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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정상화를 위한 사항들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

한국지엠의 미래를 확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를 위해 경영정상화 계획을 실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미래를 확보할 수 있다. 지엠으로부터 예산을 확보했고 시설을 확대하고 운영하는데 사용될 것이다. 모든 시설을 가동하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로 돌아갈 것이다. 노조와 협조함으로써 우리의 미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 신형 말리부 사전계약 대수와 향후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은?
어제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했고, 구체적인 대수를 밝히기는 어렵지만 초반 반응이 좋다. 연말이라 걱정은 했지만 일단 첫날의 반응은 뜨겁다. 구체적인 대수가 나오면 밝히도록 하겠다. 중형 세단의 역할이 어떠한 것인가에 집중을 했고 차에 대해 관심이 많은 소비자,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하겠다. 파워트레인을 다양화 하는 것도 본인의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힌 것. 향후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선택권을 고객에게 돌려드리는 부분을 강조할 것이다.

△ 기존 모델의 재고 소진은 어떻게 할 것이며, 신형 모델에서 주력으로 하는 라인업과 이전 모델 대비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요인은?
상황이 좋다. 기존의 재고는 거의 소진될 예정이다. 신형 말리부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할 수 있어 많은 판매가 예측된다. 이터보는 많은 흥행을 할 것이다. 연말에 차가 바뀌기 때문에 2018년형 연내에 판매를 종료할 것이다. 혜택을 많이 줘서 빨리 판매를 마칠 것이다. 모든 엔진 마다 특징이 있고 소비자가 원하는 기준에 따라 이점을 제공할 수 있기에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 가격은 고객이 원하는 수준으로 책정을 했던 것이다.

△ 오늘 오전에 미국발 구조조정 뉴스가 나왔는데, 국내 공장 등 구조조정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5월에 경영정상화 계획을 발표했고 이해관계자들의 많은 지원을 얻었다. 굉장히 큰 투자를 받으며 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영정상화 계획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확보할 수 있다. 계획들은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진척될 것이다. 향후 5년간 새로운 모델 15가지를 출시할 것이다. 이번에 출시한 말리부 이야기를 하고 싶다. 굉장히 훌륭한 성능을 가진 모델인데 좋은 가격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신형 말리부의 성공으로 한국지엠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 신형 말리부의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계획은?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출시 계획도 가지고 있다. 2.0 하이브리드는 내년 초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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