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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대유위니아, 소비자 니즈 적극 반영한 2019년형 에어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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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대유위니아, 소비자 니즈 적극 반영한 2019년형 에어컨 출시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19.01.25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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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통의 축적된 공기과학 기술로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우수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5일 김혁표 대유위니아 대표가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19년형 위니아 에어컨’ 출시행사에서 회사의 방향성에 대해 한 말이다.

김 대표의 말처럼 대유위니아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둘레바람i’는 찬바람을 직접 맞는 것에서 불편함을 느낀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돼 2018년 ‘둘레바람’으로 처음 출시됐다. 2019년도 모델인 둘레바람i에는 공기청정기능이 강화됐고 사물인터넷 기반 서비스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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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혁표 대유위니아 대표

2019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작년에 이어 간접풍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 사용자에게 바로 바람을 보내 물리적인 영향을 주는 지속적인 직접풍은 실내를 지나치게 춥게 만들어 이용자들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일반 냉방시에는 정면으로 바람이 나오다가, 둘레바람 기능을 선택하면 전면에 있는 원판 모양의 토출구 측면에서 바람이 나온다. 두 개의 토출구에서 나온 바람은 벽을 따라 거실 둘레에 냉기를 전파하고, 사용자의 피부에 찬바람을 직접적으로 접촉시키지 않으면서 실내를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제품 ‘둘레바람i’는 멀티 슬라이딩 도어 타입으로, 닫힘 도어와 둘레바람(간접풍) 도어로 구성됐다. 토출구가 세로로 길게 디자인 돼 기존 모델보다 간접 바람 효과가 크다.

사용 후에는 자동건조 기능이 가동돼 곰팡이와 냄새의 발생을 차단한다. 제품의 동작 상태와 온도는 음성으로 안내가 이뤄진다.

피부가 예민하고 어른보다 더 추위를 타는 아이들을 위해 냉기의 토출 온도를 18도로 높여서 냉방해주는 아기모드(기존 토출온도 10~11도) 기능도 갖췄다.

위니아 에어컨 스탠드형, 둘레바람, 둘레바람i 등은 공기청정기 수준의 필터를 탑재한 공기 청정 기능을 지원한다. 생활먼지를 걸러주는 극세사 필터, 냄새를 제거해주는 탈취필터, 초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IFD필터와 이오나이저 4단계 청정시스템으로 한국공기청정협회의 공식 인증(CAC 인증)을 취득 출시할 예정이다.

위니아 공기 청정의 핵심기술인 전자제어헤파필터(IFD)는 머리카락 굵기의 1/200 크기 먼지를 99.99% 제거하고 물로 세척 가능하여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유지비가 들지 않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2019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SKT와의 제휴로 개발한 IoT 기술 기반의 스마트 제어 환경을 제공한다. 위니아 에어컨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에서 전원 동작과 모든 기능 조작이 가능하며, SK텔레콤의 AI스피커인 누구(NUGU)와 연동돼 해당 스피커로 음성 제어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15년부터 SK텔레콤과 파트너십을 맺어왔다”며 “아직까지는 KT, LG유플러스와의 제휴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2019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웨이브, 둘레바람, 둘레바람i 등 스탠드형 42개 모델, 벽걸이형 30개 모델 등 총 72개 모델로 출시됐다. 출하가는 스탠드형 189만 원~292만 원, 벽걸이형 63만 원~147만 원이다.

김혁표 대유위니아 대표는 “작년 최악의 폭염을 경험하면서 올해는 더 강력한 냉방을 지원하고 건강에 좋은 간접풍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 이를 강화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공기 청정 기능과 스마트 제어로 활용성을 대폭 향상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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