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에 사는 이 모(여)씨는 치킨 너겟을 데워 먹으려는 중 이물을 발견했다. 새싹처럼 생긴 초록색의 뭔가가 보여 처음에는 파인가 싶어 뽑아봤다는 이 씨. 만져보니 파가 아니라 고무 재질로 추정됐다.
이 씨는 "닭고기 살로만 만드는 제품에 왜 이런 게 들어가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의아해했다.
가공식품에서 이물이 나오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제조사나 구매처에 문의하면 제품 교환이나 구입가로 환불 받을 수 있다. 유입과정이나 이물의 종류에 대해 알고 싶다면 제품과 증거사진 등을 확보한 후 제조사에 알리면 된다. 업체에 제품을 넘길 때는 근거자료로 사진 등을 확보하고 물품인수증 등을 받아 놓는 것이 좋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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