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은 상품구조가 복잡하고 약관내용이 어려워 소비자의 자동차상품 이해도가 낮고 민원이나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금감원과 보험업계는 자동차보험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나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곳곳에 분산돼 있어 이를 찾기 어려웠다.
이에 금감원은 자동차보험에 대한 모든 정보를 통합‧일괄제공하는 포털 홈페이지인 ‘정보포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 곳에서 여러 정보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분쟁조정 사례 등 유용한 정보고 한번에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소비자가 자동차보험 약관 등을 분실한 경우 각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이를 검색해 찾아 다운로드를 받아야 했으나 포털 사이트를 이용하면 보험사별 공시실 메뉴 링크를 통해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이외에 보험사 상담센터 및 민원창구 링크를 일괄 제공해 소비자가 손쉽게 ㅈ버근할 수 있으며 사고보상 등 자주하는 질문과 답도 제공한다.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은 전자약관 형태로 제공해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보상 기준 등을 편리하게 확인 가능하다.
대리운전 단체보험에 가입한 경우데오 계약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보험회사별 조회화면 링크를 제공할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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