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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관심 끈 직장생활 뉴스 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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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관심 끈 직장생활 뉴스 톱 10
  • 백상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1.22 0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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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직장인들의 관심을 끌었던 직장생활 뉴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22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 1천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복수응답) 결과, '직장인 3명 중 2명 회사생활로 지병 얻어'(62.3%)가 올해 직장생활 관련한 최대 뉴스로 꼽혔다.

   이 뉴스는 직장인 63.2%가 직장생활로 인해 위궤양이나 속쓰림, 불면증 등 만성적으로 앓게 된 질병을 얻게 됐다는 내용.

   2위는 '직장인 선호 직업 1위는 공무원ㆍ교사'(59.2%). 20~30대 직장인 2천193명을 대상으로 선호 직업을 설문한 결과 37.9%가 공무원과 교사라고 답했다.

   이어 '직장인 64% 영어 때문에 회사 생활 힘들다'(57.2%)가 3위를 차지했다.

   영어 교육을 받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처질 것 같아서 혹은 영어 능력 부족으로 원활하게 업무처리가 이뤄지지 않아서 등의 이유로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회사 생활을 하면서 영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53.5% 운동 전혀 안 한다'(51.6%)가 이슈가 된 뉴스 4위에 올랐다.

   대부분 직장인들은 운동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실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이는 16.2%에 불과하고 53.5%는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대기업 1인 평균 급여액 5천258만원'(51.0%)이란 뉴스가 간발의 차로 5위로 꼽혔다.

   이는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89개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이 같이 나온 것. 1인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여천NCC로 7천550만원이었다.

   이밖에 '맞벌이 직장인 영ㆍ유아 보육비 월 평균 65만원', '20ㆍ30대 직장인 77.5% 내 사업 하고 싶어', '직장인 45.7% "업무 중에도 주식 들여다봐', '30대 기업 임원 10명 중 3명은 SKY 출신', '20대 구직자 헬리콥터 부모 많아'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올해 직장인들은 직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상황과 업무부담으로 인해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최근 기업들의 글로벌화 추세에 따른 외국어 스트레스가 상당 수준이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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