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 간편한 이동식·창문형에어컨 인기...캐리어·파세코 제품 에너지효율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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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간편한 이동식·창문형에어컨 인기...캐리어·파세코 제품 에너지효율 1등급
  • 김민희 기자 kmh@csnews.co.kr
  • 승인 2020.06.30 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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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가 간편한 이동식·창문형 에어컨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올해 주요 가전업체들이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냉방 기능은 물론 송풍,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데 반해 에너지효율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중에 출시중인 대표적인 5개 브랜드 제품의 사양과 기능을 비교해봤다.

에너지효율은 캐리어에어컨과 파세코가 1등급으로 가장 좋았고 냉방면적은 LG전자 제품이 가장 넓었다. 가격 부담은 신일전자 제품이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LG전자는 이동식 형태인 ‘포터블 에어컨’을 선보였다. 캐리어에어컨 ‘에코 인버터 창문형 에어컨’, 귀뚜라미 ‘인버터 창문형 에어컨’, 신일전자 ‘창문형 에어컨’, 파세코 ‘창문형에어컨2’ 등은 창문형 제품이다.

이동식·창문형 에어컨 구매 시 소비자들은 ▶냉방능력 대비 가격과 ▶에너지 효율성 ▶소음 정도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에너지효율1등급 제품을 구매한다면 전기료 부담이 적고 ‘으뜸효율가전제품’에 속해 구매비용의 10%를 환급받을 수도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순서대로 LG전자, 캐리어에어컨, 파세코, 신일전자, 귀뚜라미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순서대로 LG전자, 캐리어에어컨, 파세코, 신일전자, 귀뚜라미

냉방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따져보려면 컴프레셔 방식 및 소비전력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냉매를 압축하는 에어컨의 컴프레셔는 일반 컴프레셔와 인버터 컴프레셔 방식으로 나뉜다. 실내의 열을 바깥으로 빼는 역할을 하며 작동 시 대다수의 전기를 사용하게 된다. 

인버터 컴프레셔는 냉방 설정온도에 도달할 경우 최소 운전을 실행해 냉방 효율을 높이고 전기요금은 절감된다는 특징이 있다. 캐리어에어컨·귀뚜라미·파세코는 인버터 압축 방식을 택했으며 LG전자는 냉매 압축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에너지 효율을 더욱 높였다. 신일전자는 일반 컴프레셔 방식을 적용했다.

냉방능력과 면적이 가장 뛰어난 제품은 LG 포터블로 3200W(와트), 약 7.8평 넓이의 냉방이 가능하다. 창문형 에어컨의 냉방능력 면적은 캐리어에어컨(2700W, 7평), 귀뚜라미(2450W, 6평), 파세코(2100W, 5.1평), 신일전자(2050W, 5평)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전력은 신일전자(645W), 파세코(660W), 캐리어에어컨(860W), 귀뚜라미(880W), LG전자(1380W) 순이다. 통상 소비전력이 낮을수록 전기세는 적게나온다.  

이 중 에너지효율1등급에 속하는 제품은 캐리어에어컨 ‘에코 인버터 창문형 에어컨’, 파세코 ‘창문형에어컨2’이다.
실내기와 실외기가 합쳐진 이동식·창문형 에어컨은 제품 특성상 소음이 발생한다. 따라서 소음에 민감하다면 데시벨을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LG전자, 귀뚜라미, 파세코 제품은 약풍 및 취침모드 시 도서관 소음(40dB)수준을 유지한다. 신일전자는 소음 데시벨이 다소 높은 52.3~63.5dB로 나타났다. 캐리어에어컨은 데시벨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섯제품 모두 자가 증발식 냉각 방식을 탑재헤 물을 따로 비워낼 필요가 없으며 냉방·송풍·제습 기능이 가능하다.

가격이 가장 저렴한 제품은 신일전자 창문형 에어컨으로 59만9000원이다. 귀뚜라미 ‘인버터 창문형 에어컨’과 LG전자 ‘포터블 에어컨’ 일반형이 69만9000원으로 동일했다.

이어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2’가 71만9000원이었으며 캐리어에어컨 ‘에어 인버터 창문형 에어컨’과 LG전자 ‘포터블 에어컨’ 무선인터넷 탑재형이 74만9000원으로 같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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