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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유명 홈쇼핑서 주문한 참외 찍히고 갈라져 썩은 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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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유명 홈쇼핑서 주문한 참외 찍히고 갈라져 썩은 채 배송
  • 나수완 기자 nsw@csnews.co.kr
  • 승인 2020.07.2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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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홈쇼핑에서 참외를 구입한 소비자가 온통 깨지고 갈라져 부패한 상태로 배송됐음에도 불구하고 반품마저 원활하지 않다며 부당함을 호소했다.

경기 군포에 거주하는 이 모(여)씨는 홈쇼핑을 통해 참외 2박스를 주문했다. 받아 본 2박스 중 1박스의 참외 대부분이 파손돼 갈라지고 내용물마저 부패해 먹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업체 측에 100% 환불을 요청했지만 썩은 참외 일부만 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고.

이 씨는 “홈쇼핑 방송서는 아주 신선한 듯 광고하면서 실제로는 품질이 너무 저급해 실망스럽다”며 “신선식품이라는 이유로 환불 마저 제대로 받지 못해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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