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국판 뉴딜 첫 행보…'기가세이프 SOC' 솔루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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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판 뉴딜 첫 행보…'기가세이프 SOC' 솔루션 선보여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0.07.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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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 구현모)가 'KT 기가 세이프 SOC(GiGA Safe Social Overhead Capital, KT 시설물 안전관제 서비스)' 솔루션을 선보이며 한국판 뉴딜 협력을 약속했다.

16일 KT에 따르면 KT 기가세이프 SOC는 KT가 설치한 광케이블 · 센서를 통해 노후 시설물의 붕괴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시 · 관제하는 인프라형 시설안전 · 재난대응 솔루션이다. 시설계측 관제, 누수 · 누출 탐지, 지능형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광센싱 집선장비가 있는 전국 320개 국사와 78만Km의 광 네트워크를 보유 중인 KT는 2017년 처음으로 '기가세이프 SOC' 솔루션을 개발하고 2018년 상용화에 성공해 현재 전국 60여 시설물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가세이프 SOC 솔루션은 지난해 하남시 교량 · 도로 · 학교 등 70년대에 정비된 주요 노후 시설 13곳에 우선 설치돼 운영 중이다. 올 4월 신풍지하차도 균열과 광주향교 기둥 기울어짐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해 하남시 전문관리를 받도록 조치했다. 5월에는 북한 평강지역 지진발생에 따른 하남시 시설물 영향도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안전성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KT는 AI 분석기술을 고도화하고 디지털트윈(Digital Twin, 실제 물리적인 형태의 시설물을 소프트웨어로 가상화한 시뮬레이션 기술) · 3D 모델링 기반 예측을 강화해 더욱 정확한 실시간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한국판 뉴딜의 성공 및 대한민국 대전환의 빠른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네트워크 · 5G · AI · 빅데이터 등 각 분야 200여 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한국판 뉴딜 협력 TF' 조직을 지난 6일부터 신설하고 본격 가동하고 있다.

KT 기업부문 박윤영 사장은 "국가 인프라 기반의 실시간 재난대응 특화 서비스는 전국 320여 개 국사와 약 78만Km의 광케이블을 가진 KT만이 할 수 있다"고 자신하며 "KT의 압도적 통신인프라와 AI ·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한국판 뉴딜의 성공과 빠른 실행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진행된 홍남기 경제부총리 현장방문 행사에서 KT는 중장비 · 트럭 통행량이 많아 안전관리를 요하는 하남시 교량(산곡3교)의 계측 관제 기술과 폭우 등 안전사고를 대비해야 하는 하남 정수장의 급경사면 실시간 기울기 측정 · 진동감지 기술을 시연한 바 있다.

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하남시에 구축된 실시간 안전관제 서비스가 한국판 뉴딜을 계기로 확대돼 전국민의 안전이 보장되길 바란다"며 "한국판 뉴딜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이 새로운 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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