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블레이저의 물량을 확보해 6월 내수 판매에서 뛰어난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7월 캠핑 시즌을 맞아 다양한 캠핑 용품 증정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그간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를 수출시장 주요 상품으로 어필했다. 5월 기준 누적 수출량 5만 대를 돌파하며, 코로나19 사태로 전반적인 수출량이 감소 중인 가운데서도 월 평균 1만 대 이상의 높은 수출량을 유지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북미지역 출시가 있었다. 출시를 앞두고 북미 지역의 물량 확보가 필요했던 시기로, 내수 판매를 줄이더라도 수출 비중을 늘릴 수밖에 없었다. 미주지역에서 판매되는 트레일블레이저는 전량 부평공장에서 생산되기 때문이다.
지난 6월부터는 상황이 달라졌다. 북미시장의 출시 준비가 마무리되며, 수출되던 물량을 내수로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쉐보레 관계자는 “6월엔 내수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내수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던 3월 판매량과 비슷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는 수출과 내수 판매의 밸런스를 유지해 내수 판매가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차박이 가능한 정통 소형 SUV로 젊은 캠핑족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비결은 넓은 실내 공간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기존 소형 SUV 소비자들이 좁은 공간에 대한 불편을 느끼는 것에 착안해 개발돼 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실제 트레일블레이저는 최대 전장 4425mm (ACTIV와 RS 모델 기준)을 갖춰 사륜구동이 탑재된 국산 소형 SUV 가운데 가장 큰 차체를 자랑한다. 또 동급 유일 포스코의 기가스틸을 차체에 적용해 뛰어난 강성으로 정통 SUV의 매력을 강조한다.
정통 SUV답게 최신 AWD 시스템도 탑재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상황에 따라 전륜구동과 사륜구동 방식을 전환할 수 있는 스위처블 AWD(Switchable AWD)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도심주행에만 특화된 경쟁 모델과 달리 오프로드 주행까지 가능해 캠핑 사이트에 한계를 넓힐 수 있다.
또한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 기술이 적용된 터보엔진을 기본으로 탑재해 E-Turbo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를 발휘, 2리터 자연흡기 엔진급의 출력과 이를 뛰어넘는 우수한 토크성능을 자랑한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가격은 개소세 인하를 적용해 LS 1959만 원, LT 2185만 원, Premier 2445만 원, ACTIV 2523만 원, RS 2573만 원이며, 6월 프로모션의 3.3% 슈퍼 초장기 72개월 할부를 적용 시 월 37만2000원에 트레일블레이저를 소유할 수 있다.
[애드버토리얼/자료제공=한국지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