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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부문 정기인사...임원 20% 줄이고, 70%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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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부문 정기인사...임원 20% 줄이고, 70% 교체
  • 나수완 기자 nsw@csnews.co.kr
  • 승인 2020.12.01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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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1일 백화점부문에 대한 임원인사를 시행했다.

코로나19여파로 백화점 전체 임원의 약 20%가량이 퇴임한 한편 본부장급 임원의 70% 이상을 교체해 조직 전반에 큰 변화를 줬다.

그룹 관계자는 “어느 때 보다 엄정한 평가를 통해 전 임원에 대한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는 등 신상필벌을 강화했다”며 “승진 인사와 별도로 인재를 적재적소에 재배치함으로써 조직에 새로운 변화를 도모했다”고 말했다.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이번 인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로 신세계 영업본부장 유신열 부사장을 내정했으며, CVC(밴처캐피탈) 사업을 추진하는 신설 법인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이사에 신세계톰보이 문성욱 대표이사를 내정(겸직)했다. 또 신세계사이먼 지원/개발담당 정의철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그룹 관계자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 미래준비, 인재육성이란 인사의 큰 방향에 따라 향후 백화점부문의 지속적인 변화와 세대교체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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