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가 칼날이 양방향 동시 회전하는 ‘쿠쿠 크로스컷 블렌더’를 SK 스토어와 CJ 오쇼핑에서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쿠쿠는 오는 8일 오후 10시 46분 시작되는 ‘SK 스토아’ 론칭 방송에 이어 12일 오전 6시 45분부터 CJ 티커머스 채널 ‘CJ 오쇼핑 플러스’에서 크로스컷 블렌더의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크로스컷 블렌더는 쿠쿠가 개발한 ‘양방향 동시 회전 기술’을 탑재해 상·하 2겹으로 이뤄진 6중 칼날이 위·아래 양방향으로 동시에 회전한다. 이 때문에 통과일, 채소는 물론 얼음 및 각종 곡식류도 쉽게 분쇄할 수 있다.
 

정방향으로 회전하는 상부의 칼날이 대류를 일으켜 재료를 1차로 분쇄하고 역방향으로 회전하는 하부의 칼날로 수직 대류를 형성해 블렌딩 성능을 배가시킨다는 설명이다.

또 RPM을 낮춰 발열로 인한 영양소 파괴를 및 전력 소모도 줄였다.

칼날은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져 부식에 강하다. 용기엔 친환경 소재 ‘트라이탄’을 적용해 환경호르몬 검출 위험이 없고 내구성이 좋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강력한 성능으로 카페 메뉴는 물론 각종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크로스컷 블렌더를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홈쇼핑 론칭을 결정했다”며 “이번 론칭 방송에서 기존 실버 컬러 외 새로운 딥블루 컬러가 추가돼 선택 폭도 넓어졌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