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5000㎡ 넓이의 지붕에 1만880개의 태양광 모듈이 갖춰진 이 설비는 단일 규모로는 베트남에서 최대다.
CJ대한통운은 이 설비를 통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840톤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1936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또 이 설비를 통해 매년 7066MWh의 재생에너지를 물류센터에 공급하면 매년 25%가량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이에 더해 지붕에 설치한 태양광 모듈이 외부 열을 차단하는 단열재 역할을 함으로써 물류센터 내부 온도를 2~3도가량 낮춰주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태양광 설비를 통해 운영 효율과 친환경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모두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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