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여식에서 수석문화재단은 장학생 43명(대학생 35명, 고등학생 8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 규모는 약 9600만 원이다.
2019년 수석문화재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과 서울아동복지협회, 서울시약사회 3개 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올해에는 더 많은 대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단법인 물망초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수석문화재단은 타인을 위해 일할 줄 아는 책임 있는 인재 육성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됐다. 설립 후 지난해까지 학생 1822명에게 35억 원을 지원했다.
수석문화재단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 더 많은 학생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석문화재단은 장학 사업뿐 아니라 함춘동아의학상, 약사금탑상, 마로니에 전국 여성백일장 후원 등 학술과 문화 진흥을 위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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