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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美 헤리티지재단 회장과 한미 우호관계 증진 방안 의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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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美 헤리티지재단 회장과 한미 우호관계 증진 방안 의견 나눠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1.07.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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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달 30일 저녁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만찬을 함께했다.

이번 만남은 에드윈 퓰너 회장이 코로나 이후의 한미동맹 방안 등에 대해 모색하는 국내 컨퍼런스 참가를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2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만찬에서 김승연 회장과 에드윈 퓰너 회장은 코로나 이후의 한·미 공존과 번영, 한ㆍ미 우호관계 증진 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한화생명 경제분석실장 황진우 전무와 김 회장의 3남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동선 상무가 배석했다. 최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프리미엄사업부로 자리를 옮긴 김 상무는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이 나눈 대화 중 한ㆍ미 관계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해 관심 있게 경청했다.

에드윈 퓰너 회장은 1973년 미국의 정책연구기관인 헤리티지재단 설립에 참여한 후 2013년까지 회장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는 헤리티지재단 내에 아시아연구센터를 창립해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아시아 전문가다. 

특히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 걸쳐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미국 내 대표적인 ‘친한파’로도 알려져 있다.

▲왼쪽부터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드윈 퓰너 회장, 황진우 한화생명 경제분석실장
▲왼쪽부터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드윈 퓰너 회장, 황진우 한화생명 경제분석실장
김승연 회장과 에드윈 퓰너 회장의 돈독한 친분은 1980년대 초반 시작해 지금까지 4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두 사람은 기회가 닿을 때마다 한·미 현안, 국제 정치·경제 질서 등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만남을 가져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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