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서울식 불고기 버거'와 '막걸리 쉐이크'는 전 세계 쉐이크쉑 중 한국에서만 선보인다. 쉐이크쉑 미국 컬리너리 디렉터 '마크 로사티(Mark Rosati)'가 한국 여행 중 맛본 한식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한일관과 협업해 선보이는 '서울식 불고기 버거(1만2800원)'는 고다 치즈를 녹인 블랙 앵거스 비프 패티 위에 불고기와 불고기 마요소스, 무와 당근 피클을 올렸다. 불고기는 얇게 썰어 양념에 재운 서울식 불고기를 사용했다.
지평 막걸리와 협업한 '막걸리 쉐이크(6800원)'는 바닐라 커스터드에 국내산 쌀로 만든 전통 막걸리와 라이스 쌀 토핑을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은 오는 8월 31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국내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먼저 쉐이크쉑 1호점 오픈 5주년이 되는 7월 22일부터 한 달간 해피오더 및 쿠팡이츠, 배달의 민족 이용 고객 대상으로 무료 배달 및 금액 혜택을 제공한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국내 일러스트 아티스트 아트모스피어(Atmosphere)와 협업한 5주년 아트워크를 디지털굿즈로 선보이고 무료 다운로드도 제공한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하입비스트 코리아(Hypebeast Korea)와 함께 제작한 5주년 캠페인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쉐이크쉑 브랜드데이인 '쉑 데이(Shack Day, 7월 22일)'에는 해피앱을 통해 서울식 불고기 버거를 포함한 스페셜 메뉴를 혜택가 2만2000원에 제공하는 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오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5주년 기념 기획전을 운영, 쉐이크 사이즈 업그레이드 또는 파운틴 소다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사이트, 인스타그램, 카카오플러스친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지난 5년간 국내 아티스트와의 협업, 로컬 메뉴 개발 등 쉐이크쉑 공간과 제품에 우리의 문화를 담고자 노력했다. 한식을 대표하는 불고기를 재해석한 서울식 불고기 버거와 옛 조상들이 잔칫날에 모여 즐기던 막걸리에서 착안한 막걸리 쉐이크를 통해 쉐이크쉑 5주년을 함께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