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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식물성 재료로 맛 낸 신제품 푸드 4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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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식물성 재료로 맛 낸 신제품 푸드 4종 출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7.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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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식물성 재료로만 맛을 낸 새로운 식물 기반(Plant Based) 푸드 4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 4종은 ▲헤이즐넛 브라우니 ▲밤콩달콩 두유 브레드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 ▲플랜트 함박&파스타 밀 박스이다.

회사 측은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해 고기, 계란, 유제품, 해산물 등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고객들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헤이즐넛 브라우니는 다크 초콜릿과 두유를 활용한 브라우니와 헤이즐넛 토핑이 특징이며 밤콩달콩 두유 브레드는 두유로 만든 빵에 병아리콩과 국내산 보늬밤을 넣어 고소함과 달콤함을 살렸다.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는 신세계푸드의 '콜드컷 비건 햄'을 국내 최초로 사용했다. 치아바타와 비건 햄, 루꼴라, 토마토가 신선하고 든든한 한끼를 완성한다. 플랜트 함박&파스타 밀 박스는 비건미트의 씹히는 질감과 펜네의 쫄깃함, 새콤달콤한 식물성 소스를 특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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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기반(Plant Based) 푸드 4종
스타벅스 이은정 푸드팀장은 "스타벅스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식물 기반 디저트와 대체육 활용 샌드위치, 밀박스 등이 고객들에게 다양한 메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식물성 푸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성을 갖춘 푸드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지구환경과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올해 2월 식물 기반 푸드 출시를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푸드 및 음료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는 증가하는 대체 식품 수요에 반응해 식물성 대체육 제품을 대폭 강화했다.

올 하반기에는 식물 기반 음료 메뉴를 개발하고 대체우유 중 하나인 오트밀크를 음료 선택 옵션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푸드 뿐만 아니라 음료 카테고리에서도 고객에게 여러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4월 지속가능성 중장기전략 'Better Together' 프로젝트를 공개한 바 있다. 일회용컵 제로화, 지역상생 음료개발, 식물 기반 푸드 및 음료 확대 등 '가치있는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상생과 친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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