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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오픈 이노베이션 해커톤 종료…ESG 혁신파트너 'H큐브-KIOT' 발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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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오픈 이노베이션 해커톤 종료…ESG 혁신파트너 'H큐브-KIOT' 발굴 성과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8.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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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담배기업 BAT코리아는 2일 'BAT 오픈 이노베이션 해커톤(BAT Open Innovation Hackathon)'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생산 분야 스마트 혁신을 도모할 스타트업 파트너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BAT 오픈 이노베이션 해커톤은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BAT의 ESG 경영 이념인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을 위한 혁신 성장의 기반을 닦기 위해 마련됐다.

서류 심사를 통해 1차 선발된 10개 팀은 온라인으로 열린 총 사흘간의 헤커톤을 통해 스타트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친 혁신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PoC(신기술 검증) 분야에 선정된 스타트업 '에이치큐브(대표 이덕호)'는 랩뷰(LabVIEW)와 파이썬(Python) 기반의 소프트웨어 구축과 머신러닝 시스템, 제어·계측 기술을 활용해 설비 예지보전 분야에서 BAT 사천공장의 생산성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BAT 오픈 이노베이션 해커톤 에이치큐브 이덕호 대표 발표 이미지
▲BAT 오픈 이노베이션 해커톤 에이치큐브 이덕호 대표 발표 이미지
지속가능 혁신 분야에 선정된 스타트업 '케이아이오티(대표 이재준)'는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객체 인식 기술을 통해 담배제조 공정 내의 이물질을 검사하는 새로운 스마트팩토리 ESG 전략을 제시했다.
 
▲BAT 오픈 이노베이션 해커톤 케이아이오티 이재준 대표 발표 이미지
▲BAT 오픈 이노베이션 해커톤 케이아이오티 이재준 대표 발표 이미지
우승팀에는 각각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솔루션 타당성 검증 절차를 거쳐 후속 협력사업 연계 기회가 제공된다. 나머지 참여 팀에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원하는 최대 1억 원의 액셀러레이팅 사업 참여를 통해 사업화 지원, 제품 개발, 투자 연계에 대한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헤커톤 기간에는 오디오 인공지능 스타트업 '코클리어닷AI'와 주얼리 테크 스타트업 '비주얼'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특별 멘토링 강연이 진행됐다. BAT코리아 사천공장 임원진이 직접 해커톤 과정에 참여해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배가했다는 설명이다.

BAT 사천공장 강승호 상무는 "파트너로 최종 선정된 팀 외에도 실현 가능한 수준 높은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해 매우 치열한 선발 과정을 거쳤다. 선발된 스타트업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보다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BAT 제조공장의 그룹 내 리더십과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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