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오픈 이노베이션 해커톤은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BAT의 ESG 경영 이념인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을 위한 혁신 성장의 기반을 닦기 위해 마련됐다.
서류 심사를 통해 1차 선발된 10개 팀은 온라인으로 열린 총 사흘간의 헤커톤을 통해 스타트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친 혁신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PoC(신기술 검증) 분야에 선정된 스타트업 '에이치큐브(대표 이덕호)'는 랩뷰(LabVIEW)와 파이썬(Python) 기반의 소프트웨어 구축과 머신러닝 시스템, 제어·계측 기술을 활용해 설비 예지보전 분야에서 BAT 사천공장의 생산성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한편 헤커톤 기간에는 오디오 인공지능 스타트업 '코클리어닷AI'와 주얼리 테크 스타트업 '비주얼'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특별 멘토링 강연이 진행됐다. BAT코리아 사천공장 임원진이 직접 해커톤 과정에 참여해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배가했다는 설명이다.
BAT 사천공장 강승호 상무는 "파트너로 최종 선정된 팀 외에도 실현 가능한 수준 높은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해 매우 치열한 선발 과정을 거쳤다. 선발된 스타트업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보다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BAT 제조공장의 그룹 내 리더십과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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