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포스코건설, 송도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위해 냉동고와 간식 지원
상태바
포스코건설, 송도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위해 냉동고와 간식 지원
  • 김승직 기자 csksj0101@csnews.co.kr
  • 승인 2021.08.04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건설이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포스코인재창조원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을 위해 냉동고와 간식을 지원했다.

포스코인재창조원 생활치료센터는 포스코그룹의 임직원교육을 위한 숙소로,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치료센터가 모자라자 인천시에 제공했다.

총 192실이나 일부 의료진 숙소를 제외하고 1인 2실 기준 총 320개의 병상을 마련했다. 현재,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 의료진 13명을 비롯해 시 공무원, 경찰, 군인까지 총 34명이 근무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연이은 폭염과 격무에 시달리는 의료진들이 시원한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420L 규모의 냉동고 2대를 설치했다. 야간근무가 많고 외출이 불가한 의료진들이 간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미니편의점도 마련했다. 간식은 매주 리필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생활치료센터 입소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의료진 및 관계자들이 지쳐 있다”며 “포스코그룹이 임직원 교육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의료진들에게는 위로와 응원을 보내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인천시 산하 31개 선별진료소에 화분을 전달하고 연수구 보건소에 간식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으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