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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 열고 7개 신작 발표..."슈퍼 IP 개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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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 열고 7개 신작 발표..."슈퍼 IP 개발할 것"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8.05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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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이 5일 이정헌 대표가 직접 참석한 'NEXON New Projects'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신규 개발 프로젝트 7종을 발표했다.

이정헌 대표는 이날 ▲향후 경영 목표 ▲신규 개발 프로젝트 7종 ▲넥슨의 서브 브랜드 ‘프로젝트 얼리스테이지’ ▲‘프로젝트 MOD’,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영상 등을 직접 소개했다.

넥슨은 지난해 국내 게임회사 최초로 연간 실적 3조 원을 돌파했다. 이어 올 초 전 직원 연봉 인상으로 보상 체계를 강화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프로젝트를 정비하는 등 내실을 다지고 있다.

이날 넥슨이 발표한 핵심 프로젝트 7종은 ▶프로젝트 매그넘 ▶마비노기 모바일 ▶프로젝트 HP ▶프로젝트 오버킬 ▶프로젝트 ER ▶프로젝트 SF2 ▶테일즈위버M이며 신규 IP만 5종이다.

특히 ‘프로젝트 HP’는 5일부터 8일까지 프리 알파 테스트에 돌입한다. ‘프로젝트 HP’는 사내 테스트 진행에서 내부 평가가 좋아 테스트 시간을 늘리기도 했다.

넥슨의 서브 브랜드 ‘프로젝트 얼리스테이지’도 공개됐다. 얼리스테이지는 기존의 경험과 관습,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색다른 시도를 소규모(Little)로 민첩하게 진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 이정헌 넥슨 대표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 이정헌 넥슨 대표
얼리스테이지의 빌드를 시장에 빠르게 선보여 유저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나가며 엣지있는 타이틀을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 얼리스테이지’의 타이틀로는 신비한 블루홀을 탐험하는 해양 어드벤처 게임 ‘DR’과 빠른 템포의 전투와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앞세운 대전 액션 게임 ‘P2’, 동료들과 중세 판타지 던전을 모험하는 ‘P3’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메이플스토리’의 그래픽 에셋으로 유저들이 상상만 했던 세상을 직접 구현하며 창의적인 재미를 만들어갈 콘텐츠 메이킹 플랫폼 ‘프로젝트 MOD’를 소개하고, 멀티 플랫폼으로 대응하는 넥슨의 첫 IP 기반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영상을 공개하며 개발 막바지 소식을 알렸다.

이정헌 대표는 “슈퍼 IP 10종 이상을 개발∙육성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과감한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또 회사의 새로운 혁신과 성장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10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고 사회 환원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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