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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4년 연장…소매·비소매 모두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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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4년 연장…소매·비소매 모두 담당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9.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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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진행한 'JPDC 제품 제주도외 위탁판매 동반협력사 공개모집'에 참여한 결과 동반협력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오는 12월 15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총 4년간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소매용과 비소매·업소용 제주삼다수를 공급하게 됐다. 다만 제주개발공사가 직접 공급하는 유통 채널인 3개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3사 계열의 SSM은 유통 채널에서 제외된다.

기존 위탁판매 계약에선 두 업체가 소매용과 비소매·업소용을 따로 취급했다. 이번 통합 위탁으로 광동제약 측은 관련 매출과 시장 영향력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2년 제주삼다수의 위탁판매사로 선정된 이후 당시 56%였던 전국 소매점 취급률을 94%까지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소매 부문 매출은 2013년 1257억 원에서 지난해 2342억 원으로 성장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단일 수원지에서 생산되는 국내 유일 브랜드의 제품력에, 소매점은 물론 온라인 영업력까지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면서 "그간 제주개발공사 및 제주도와 함께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삼다수의 성장과 브랜드가치 향상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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