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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백화점서 산 밀크티 라벨 떼보니 5개월 전 끝난 유통기한 떡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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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백화점서 산 밀크티 라벨 떼보니 5개월 전 끝난 유통기한 떡하니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12.07 0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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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백화점에 입점 돼있는 베이커리에서 구매한 밀크티 제품에서 라벨갈이가 의심되는 정황이 드러났다. 소비자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의 라벨 위에 유통기한을 늘린 새 라벨을 재부착하는 이른바 '라벨갈이' 정황에 실망감을 표했다.

서울 강남구에 사는 백 모(여)씨는 지난 달 30일 백화점 베이커리에서 유통기한이 내년 7월 19일까지인 밀크티를 5000원에 구매했다. 병에 라벨 스티커 2개가 겹쳐 붙어 있어 떼어보니 실제 유통기한은 2021년 7월 22일까지였다.

백 씨는 "유통기한을 늘린 라벨지를 덧붙여 판매하는 게 아닌가 의심스럽다. 조속한 조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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