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웅진씽크빅은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플랫폼 '유데미'의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연세대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런어스(LearnUs)’를 공유한다. 대학이 보유한 양질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최신 트렌드와 학습자의 수요에 맞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연세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유데미 수강 기회도 제공한다. 학생들은 유데미에 접속해 IT, 어학, 취미 등 전세계 전문가들의 강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들을 수 있다. 양 기관은 향후 인력 및 기술교류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대학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나아가 역량 있는 학생들이 유데미를 통해 전문 지식을 갖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유데미와 탄탄한 교육/연구성과를 토대로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한 런어스의 협력은 양 기관의 사업적 확장과 역량 증진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만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