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신분증을 통한 인증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영화관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신3사와 CJ CGV는 모바일 영화티켓과 신분증을 결합한 ‘스마트티켓’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문화생활 편의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도입되면 영화관에서도 간편하게 신분증 확인 업무를 대체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를 관람하거나 주류를 구매할 때 필요했던 실물 신분증을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대체해 극장 내 업무 편의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3사는 “CJ CGV와 협력으로 영화관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의 문화생활의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이번 사례를 통해 다양한 문화생활 공간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도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바코드와 QR코드 스캔만으로 간편하게 운전면허증 진위 확인이 가능할 수 있고, 청소년 일탈 행위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통신3사와 CGV는 ‘PASS 모바일 운전면허증’ 도입을 기념해 이용 고객에게 영화 2000원 할인쿠폰(동반1인 가능, 최대 4000원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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