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 등록된 수소전기차의 판매 대수는 1만7400대로 전년 대비 83.0% 증가했다.
이중 현대차가 넥쏘 1세대, 2021년형 모델 등 9300대의 수소차를 판매해 점유율 53.5%로 1위를 유지했다. 판매 대수도 41.9% 늘었다. 3년 연속 1위다.
3위는 중국 상용차 업체 포톤으로 전년 대비 503.3% 증가한 400대를 판매했다, 혼다는 4위로 300대다. 포톤과 혼다의 시장 점유율은 각각 2.1%, 1.7%이다.
SNE리서치는 “현대차가 토요타와의 수소차 대결 구도에서 확고하게 우위를 보였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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