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실시한 주당 1500원의 중간배당을 포함하면 주당 8000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SK㈜는 2020년 회계연도에 주당 7000원으로 최대 규모 배당을 실시했는데 1년 만에 1000원이 더 늘었다.
이번 연도 배당 총액은 44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SK㈜는 투자전문회사로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자이익을 실현하는 경우 이를 배당재원으로 반영하는 배당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SK바이오팜 일부 지분 매각 등으로 확보한 투자 수익도 배당 재원 확대 요인이 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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