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되는 ‘아쿠아썸 모스크바’는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최대 규모의 냉난방설비 전시회로, CIS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꼽힌다.
경동나비엔은 러시아 시장에서 벽걸이형 가스보일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딩 기업으로, 현지 고객과 인스톨러들이 제품을 확인하고 각자의 니즈에 맞춘 난방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다.
경동나비엔은 전시회에서 러시아 국민 보일러로 불리는 ‘디럭스 에스(Deluxe S)’와 ‘디럭스 원(Deluxe One)’ 등 가스보일러를 전시한다. 러시아에 친환경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프리미엄 콘덴싱보일러 ‘NCB 700’도 선보인다.
지역난방과 중앙난방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통합배관시스템인 히티허브 기술을 이용, 노후화 된 러시아 난방시스템을 점진적으로 교체 해 나가는 등 다양한 분야로 기존 사업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경동나비엔은 2019년 업계에서 최초로 러시아 고객이 선정하는 국민브랜드에 3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현지에서 올해의 기업에도 2회 연속 선정되며 러시아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경동나비엔 김용훈 러시아 법인장은 “러시아는 물론 CIS 고객에게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도 한 단계 더욱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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