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는 아이들의 취향과 활동반경을 고려해 ‘캐주얼룩’ ‘클래식룩’ 등 다양한 룩을 출시하는 모양새다. 또 편안하고 활동성을 중시하는 ‘원마일웨어’가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키즈 시장에도 캐주얼룩이 각광받고 있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맨투맨, 트레이닝 상하의 세트, 가방, 모자 등 캐주얼룩으로 구성됐다. 네파 주력 제품인 ‘스티키 벨크로 맨투맨’과 ‘스티키 트레이닝 세트’는 지구(Earth)와 어스(Us) 테마 캐릭터 일러스트와 리사이클 코튼 혼방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한다.
네파는 발표나 학예회에서 입을만한 클래식룩도 선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H&M은 아이들의 정장재킷이나 넥타이 셔츠, 테일러드 팬츠와 봄 데일리룩으로 활용 가능한 가디건이나 체크 프린트 원피스를 출시했으며, 컬리수는 여아용 셋업 상품인 트렌치코트와 스카프 트렌치코트, 깅엄 플라워 자카드 맨투맨 등을 출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