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에 사는 전 모(여)씨는 지난 2일 배달앱으로 주문한 양념반 후라이드반 치킨을 먹던 중 튀김옷과 함께 튀겨진 닭털을 발견했다. 후라이드뿐 아니라 양념에도 기다란 닭털이 박혀있었다고.
전 씨는 "알만한 브랜드에서 닭털이 나와 위생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꼈다. 화가 난 마음에 매장을 방문했는데 나이가 어린 학생들이 담배를 피면서 음식을 조리하는 듯 보였다. 식품당국에 신고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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