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는 최근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다(Hyundai’s IONIQ 5 Nods to Past While Pushing Toward E.V. Future)’라는 제호의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아이오닉 5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며 현대차가 전기차 산업의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사를 기고한 자동차 기자 로렌스 울리치는 “아이오닉 5는 20세기 최고의 자동차 디자이너 중 한 명인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차량을 오마주 했다”며 “고도의 예술적 기교가 가미된 외관과 달리 실내는 친숙한 전기차 이미지에 가깝다. 휠베이스는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보다 4인치가량 길어 편안한 주행감과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의 강력한 동력성능은 고성능 내연기관 SUV보다 강력하고 편안한 서스펜션과 부드럽고 민첩한 스티어링은 경쾌한 주행성능을 실현했음도 언급했고 초고속 충전 시스템 역시 큰 기술적 쿠데타라고 호평했다.
한편 아이오닉 5는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된데 이어 ‘아우토 빌트 최고의 수입차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평가 종합 1위’에 올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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