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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평가대상-가구] 시몬스, '밀착 케어'로 소비자의 신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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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평가대상-가구] 시몬스, '밀착 케어'로 소비자의 신뢰 형성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naver.com
  • 승인 2022.05.26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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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문제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가 2021년 한해 동안 소비자고발센터(www.goso.co.kr)에 제기된 총 13만여 건의 소비자 민원을 통계 자료와 모니터링을 통해 분석해 내놓은 결과가 소비자민원평가대상이다. 총 민원 건수와 시장점유율 대비 민원점유율, 민원처리율 등 3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은 33개 기업들의 소비자 민원 관리 '비결'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2022 소비자민원평가대상’ 가구 부문에서 1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몬스는 98점으로 한샘(대표 김진태)과 현대리바트(대표 윤기철), 이케아(대표 프레드릭 클래스 요한손),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 에넥스(대표 박진규), 에몬스가구(대표 김경수) 등 6개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시몬스는 침대 생산부터 판매, 배송과 설치 후 AS를 아우르는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고객 응대 서비스 매뉴얼을 갖추고 민원 관리에 힘쓰고 있다.

AS 신청도 고객센터 외에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열어둬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센터 외에 시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일자, 구입처, 모델 등의 정보를 기재해도 AS 접수가 가능하다. 매장에 직접 방문하거나 배송처를 통해서도 AS를 신청할 수 있다.

시몬스에 따르면 AS 문의가 접수되면 바로 본사 CCC(Customer Care Center)팀으로 전달되고 담당자가 배정되면 밀착케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진정성있게 다가가 민원제기를 최소화하고 있다.
 

▲시몬스 갤러리 울산점의 모습
▲시몬스 갤러리 울산점의 모습

기존 대리점 납품 방식인 B2B를 벗어나 D2C 체제로 전환한 점도 눈길을 끈다. 

대리점에 납품하는 기업 간 거래 방식에서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비자 직접 판매 체제로 탈바꿈하면서 고객도 수준 높고 일원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몬스는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도 전파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TV, 에어컨, 세탁기, 전자레인지, 전기압력밥솥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용품을 이천 지역 사회에 지원해왔다. 이천시에는 한국 시몬스의 생산 공장 및 연구개발 센터인 ‘시몬스 팩토리움’과 문화복합공간 ‘시몬스 테라스’가 들어서있다.

2019년 한국소방복지재단과 소방관 복지 증진 및 생활 속 소방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1억 원 상당의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 등 기부를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시몬스는 지난 2020년부터는 삼성서울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하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매년 3억 원을 기부해오고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의 전반적인 CS는 시몬스만의 소비자 브랜드 경험을 중시하는 D2C(Direct to Customer)리테일 시스템을 기반으로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회사는 지역 사회 등과 함께하는 선행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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