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볼보, XC60‧XC90‧S90 리차지 PHEV 3종 앞세워 전기화 전략 실현 박차
상태바
볼보, XC60‧XC90‧S90 리차지 PHEV 3종 앞세워 전기화 전략 실현 박차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6.07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보가 지난달 출시한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 3종 ‘XC60, XC90, S90 리차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로 전기화 전략에 한 발 다가섰다.

3종의 PHEV는 순수 전기차와 더불어 볼보자동차의 전기화 전략을 완성하는 친환경 파워트레인이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상시 사륜구동(AWD)의 조합으로 CO2 배출량을 낮추면서도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높은 효율성과 탁월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XC60(오른쪽부터), XC90, S90 리차지 PHEV
▲XC60(오른쪽부터), XC90, S90 리차지 PHEV
기존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모델 대비 50마력 향상된 출력을 제공하는 e-모터는 최고 출력 455마력, 최대 토크 72.3 kg∙m를 통해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18.8kWh 용량의 롱레인지 배터리를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약 80%가 향상된 최대 53~57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서울시 승용차 소유주들의 일 평균 주행거리가 29.2km(비사업용 기준)인 것을 고려하면, 대부분의 일상 영역을 주유소 방문 없이 순수 전기모드로만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여기에 S90 및 XC60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가속 페달만으로 가속과 감속을 모두 제어할 수 있는 원 페달 드라이브가 새롭게 추가되며, TMAP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됐다. 

또한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브랜드 철학답게 파일럿 어시스트, 시티세이프티, 충돌 방지 시스템 등 브랜드의 안전 히스토리가 집약된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전 라인업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한다.

볼보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높은 가치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에 따르면, 2019년식 인기 차종 22개를 분석한 결과 볼보 XC60이 78%의 잔존가치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수입차(전기차 제외) 1위에 올랐다. 출고 후 3년이 지난 XC60을 중고차로 판매할 때 신차 값의 최대 78%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 조사에서는 XC90 또한 77%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또 전문 리서치업체 컨슈머 인사이트가 시행한 ‘2021 자동차 기획조사’의 제품 만족도(TGR) 부문에서 볼보는 국산 및 수입차 전 브랜드 중 2년 연속 1위다.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비용대비가치 등 차량 이용과 관련한 고객 경험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내 소비자를 위한 적극 투자도 이어간다.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오고 있다. 2015년 14개부터 집중적으로 공식 서비스센터 수를 확대해 약 128% 증가한 32개의 센터를 운영중이다.

특히 ▲2015년 도입한 5년 또는 10만km 일반 부품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 보증기간 종료 이후에도 공식 센터를 통해 유상으로 진행된 수리에 대한 평생 무상 부품 보증을 제공하는 평생부품 보증 서비스 등 차별화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량 접수, 상담, 정비, 차량 인도 등 모든 과정을 한 명의 전담 테크니션이 담당하는 ‘볼보 개인전담 서비스(Volvo Personal Service, VPS)’를 통해 업계 최초로 ‘주치의 서비스’를 차량 정비에 도입했다. 

오는 2025년까지 국내 서비스 네트워크에 약 1400억 원을 투자, 서비스센터는 약 2배 확장한 59개를 오픈할 계획이다. 

전기차 고객을 위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 C40 리차지의 국내 출시에 맞춰 전국 영업망에 급속, 완속을 포함한 85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다. 또한 전국 서비스센터 테크니션의 약 81%가 고전압 시스템 구성품을 수리할 수 있는 EVT 테크니션 전문 교육을 이수했다. 이 중 32%는 고전압 배터리 내부 수리 및 진단까지 가능하다. 전국 서비스센터에 급속 충전기를 설치해 볼보 고객이라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