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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중부지역 집중호우 피해 지원 위해 3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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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중부지역 집중호우 피해 지원 위해 30억원 지원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2.08.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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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억 원을 기부한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해 마련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은 성금 이외에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생수, 담요, 여벌옷, 수건 등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5000세트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을 찾아 침수된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할 방침이다.

삼성의 재난상황 극복을 위한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삼성은 지난 3월 울진·삼척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서도 30억 원과 재해구호키트를 기부했다. 2020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에도 성금 30억 원과 구호키트를 기부한 바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구호물품과 구호성금 300억 원도 기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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