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외부 민간위원 4명이 평가한 금감원의 지난해 경영평가는 B등급으로 전년도와 동일했다. 금감원 경영평가는 지난 2018년도 평가 이후 4년 연속 B등급을 유지하게 되었다.
경영평가 등급은 E등급부터 S등급까지 6개 구간으로 되어있으며 B등급은 백분위 기준 '75점 이상 85점 미만'에 해당된다.
올해 금감원 예산서에 따르면 경영평가 B등급의 경우 평가 상여금 지급률은 직원 127%, 임원 62%로 예정되어있다.
계량 지표에서는 43.5점 만점에서 36.887점, 비계량지표는 57.5점 만점에서 45.978점을 받았다.
부문별로는 경영관리부문에서 32점 중 24.94점을 받았다. 조직, 인사, 재무관리와 혁신과 소통 부문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업부문은 24.5점 중 20.33점을 받았다. 금융관련 국제협력과 금융감독서비스 등이 낮게 평가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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