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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참 좋은 브랜드 대상' 50개 브랜드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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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참 좋은 브랜드 대상' 50개 브랜드 수상 영예
정관장, 갤럭시, 올레드TV 등 높은 득점...치열한 경합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2.08.22 0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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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2022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 대상’에서 50개 1위 브랜드들이 뽑혔다.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많이 소비하는 상품‧서비스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가 직접 투표해 1등을 선정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에서 매년 진행하는 이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어느 브랜드를 가장 호감을 갖고 신뢰하는지 알 수 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 대상'은 가전, 자동차, 통신, 유통, 식음료, 서비스 등 13개 부문 50개 품목의 29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7월 한 달여 간 소비자가만드는신문 홈페이지에서 소비자 투표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는 총 1만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평소 신뢰하고 좋아하는 브랜드에 표를 던졌다.

◆ 30개 브랜드가 지난해와 동일..."소비자 충성도 쉽게 안 변해"
 


'2022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 대상'에 1등으로 선정된 50개 브랜드 중 30개가 지난해와 동일하다. 브랜드 홍수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신뢰는 쉽게 변하지 않았다.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한 브랜드는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이다. 정관장은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와 선호로 최근 7년 연속 최고 득표수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브랜드 '갤럭시'와 LG전자의 '올레드TV'도 많은 표를 받아 가전 명가의 자존심을 보여줬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올해 신설된 분야임에도 카카오뱅크가 압도적인 표차로 1위에 오르며 전체 득표수에서도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줬다.

정수기(코웨이)와 안마의자(바디프랜드), 보일러(경동보일러)도 정통 브랜드이자 선두업체들이 경쟁사를 물리치고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국산자동차 대형 SUV에서는 펠리세이드가 국산 대표브랜드의 자부심을 지켰다. 수입자동차에서는 벤츠 'E클래스'가 지난해에 이어 연속 선정됐다.

신설된 전기차 부문에서는 표 차가 심하지 않았으나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가장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타이어는 '한국타이어'가 치열한 경합 끝에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이동통신부문에서는 'SK텔레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압도적인 소비자 선호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식음료 브랜드는 대부분 지난해와 동일해 소비자의 높은 충성도를 입증했다.

소주 카테고리에서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맥주 카테고리에서는 오비맥주의 '카스'가 선정됐다. 대상 청정원 '홍초'와 동서식품의 '맥심', 롯데칠성음료의 '델몬트', 광동제약 '삼다수' CJ제일제당 '햇반', 오뚜기 '3분카레', 농심 '신라면', 교촌치킨, 스타벅스도 경쟁 브랜드를 큰 표차로 앞섰다.

드링크부문에서는 동아제약 '박카스'가, 잇몸약은 동국제약의 '인사돌'이 경쟁사와 경합 끝에 소비자가 좋아하는 드링크제와 잇몸약으로 선정됐다. 햄버거 브랜드 중에서는 맘스터치가 다른 브랜드와 치열한 득표 경쟁을 펼친 끝에 1위를 차지했다. 

이커머스 대전에서는 네이버쇼핑이 턱 밑까지 추격했지만 소비자들은 '쿠팡'에 가장 많은 표를 던졌다. 홈쇼핑은 주요 브랜드들이 경합을 펼친 가운데 GS홈쇼핑(GSshop)이 소비자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직접판매기업 중에서는 '뉴스킨 코리아'가, 편의점에서는 GS25가 CU와의 득표 경쟁 끝에 1위에 선정됐다.

여성 위생용품 부문에서는 유한킴벌리의 '좋은느낌'이 깨끗한나라의 순수한면과 1위를 다퉜으나 소비자 선호에서 더 우위를 차지했다.

모바일게임, 가구, 침대, 화장품, 생활용품전문점 등에서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 한샘, 이니스프리, 시몬스, 다이소가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건설에서는 포스코건설의 더샵이 가뿐하게 경쟁사를 따돌렸고 CJ대한통운도 여러 택배사 중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아웃도어에서도 여타 브랜드와 경합 끝에 F&F의 '디스커버리'가 소비자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캐주얼 부문에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이 소비자 선호가 가장 높은 브랜드로 확인됐다.

숙박앱 '야놀자'는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였고 배달의민족은 압도적으로 배달앱에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은행 중에서는 KB국민은행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새롭게 소비자 선호 브랜드로 선정됐다. 온라인 차보험은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이 선호 브랜드에 뽑혔다. 증권MTS 브랜드로는 NH투자증권의 '나무', 카드사는 신한카드가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다.

◆ 설문조사 참여자 중 1등에게 안마의자 증정...총 112명에 경품 전달

‘참좋은 브랜드 대상’ 선정에 참여한 소비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전달된다.

추첨 행사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조영행 대표가 1등부터 10등까지 총 112명을 추첨했다.

1등 1명에게는 휴테크의 고급 안마의자 1대를 증정한다. 2등 1명에게는 쿠첸 밥솥을, 3등 1명에게는 바네스데코 토퍼 매트리스, 4등 4명에게는 hy(한국야쿠르트)의 발효홍삼K 1박스를 제공한다. 또 5등은 테팔 프라이팬 원틱 냄비팬(9명), 6등은 맘스터치 상품권 5매(6명), 7등은 스타벅스 음료 이용권 5매(20명), 8등은 농심 신라면 1박스(30명), 9등은 남양유업 루카스인라떼 1박스(30명), 10등은 링컨 엠블럼 차량용 석고방향제(10명)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경품 1등의 영예는 인천시 남동구에 거주하는 이혜민 씨가 차지했다. 부산시 해운대구의 정경혜 씨, 서울시 송파구의 유재은 씨 등 총 112명의 소비자에게 당첨의 행운이 돌아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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