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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아프리카 구호·치킨 기부 등 ESG경영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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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아프리카 구호·치킨 기부 등 ESG경영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 전파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8.26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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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이 패밀리(가맹점)와 함께 하는 기부와 나눔으로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ESG경영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BBQ는 2017년부터 국내 유일 프랜차이즈 교육기관인 치킨대학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에 치킨을 기부해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메마른 대지의 아프리카에서 아동·여성 구호와 기아 퇴치 운동도 펼치고 있다.

일례로 올 1분기 케냐에 우물·식수 탱크를 설치해 깨끗한 식수 공급을 도왔다. 어린이와 여성을 위한 교육·복지 사업도 꾸준하다. 특히 BBQ의 아이러브 아프리카 후원이 눈길을 끈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경을 넘어 지구촌과 동행을 실천하며 기업의 ESG경영 모토를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다.
 

▲BBQ와 패밀리가 함께 하는 아프리카의 동행
▲BBQ와 패밀리가 함께 하는 아프리카의 동행
아프리카 지역의 우물·물탱크를 개발하고 빈민가정 아동과 고아를 대상으로 학비를 지원하며 여성들의 경제적 활동과 사회적 자립을 위한 재봉틀·교육 지원, 의료복지 개선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
 
▲BBQ가 케냐 무랑가 카운티 지역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래벼룩(Jigger) 퇴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BQ가 케냐 무랑가 카운티 지역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래벼룩(Jigger) 퇴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BQ가 케냐 나이로비 샤우리 모요 지역에 재봉틀을 지원했다
▲BBQ가 케냐 나이로비 샤우리 모요 지역에 재봉틀을 지원했다
아이러브 아프리카는 고객이 BBQ치킨을 주문하면 한 마리당 패밀리와 본사가 각각 10원, 총 20원씩을 기부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에 기부되는 시스템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전달한 누적 기금은 17억3000만 원에 달한다.
 
▲제너시스BBQ가 므랑가 카운티 지역에 코로나 구호 식량을 전달하고 있다
▲제너시스BBQ가 므랑가 카운티 지역에 코로나 구호 식량을 전달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BBQ는 두 가지 방식의 치킨릴레이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홀몸 어르신과 아동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주 1회 치킨 30마리를 52주간 기부해오고 있다.

패밀리들과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캠페인도 지속 전개 중이다. 2017년부터 시작해 5년간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 338개 지점을 통해 전달된 치킨은 현재까지 총 2만2000마리에 달한다.

BBQ의 치킨릴레이는 본사에서 신선육을 지원하면 패밀리가 치킨대학에서 치킨을 직접 조리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총 38개 지점의 패밀리가 참여했다.

패밀리의 참여·지원으로 지속되는 BBQ의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이 결합된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치킨대학의 '착한 기부'를 꼽을 수 있다. 착한 기부는 매장 운영을 앞둔 패밀리들이 BBQ 치킨대학에서 기초교육을 받으며 조리한 치킨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23년간 누적 120만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는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00억 원에 달한다.

코로나19를 비롯해 산불, 폭우 등 여러 국가적 재난 상황 시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앞서 BBQ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 봉사자들에게 치킨릴레이 방식으로 치킨 5000인분을 전달했다.

강원도 산불 피해 사태 때도 본사와 패밀리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로 모은 성금 1200만 원과 200인분의 치킨을 각각 삼척시청과 삼척소방서 소방관들에게 전달, 이재민 구호에 힘을 보탰다. 매칭그랜트란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방식의 기부 모델이다. 

BBQ 관계자는 "나눔과 상생을 몸소 실천해준 패밀리에 감사하다. 지역사회 중심으로 펼쳤던 사회공헌과 기부 활동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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