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라이엇게임즈, 잦은 서버 장애에 이용자 '뿔'..."주말 내내 게임 안돼"
상태바
라이엇게임즈, 잦은 서버 장애에 이용자 '뿔'..."주말 내내 게임 안돼"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2.09.27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이엇게임즈의 인기게임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등에 지난 일주일 동안 4회 가량의 서비스 중단이 발생, 이용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서비스 장애는 지난 9월 20일 새벽, 로그인 불가 현상과 함께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으며 시작됐다. 서버는 당일 오전 8시 34분께 정상화됐다.

이어 22일엔 클라이언트 업데이트 실패로 게임이 플레이되지 않았고 24일엔 접속이 아예 불가한 현상이 발생해 25일에나 정상화됐다.

▲26일 오후부터 시작된 대기열. 100만 명이라는 황당한 수치가 눈에 띈다.
▲26일 오후부터 시작된 대기열. 100만 명이라는 황당한 수치가 눈에 띈다.

이용자들은 여기서 끝이라고 생각했지만 26일 오후 2시께부터는 라이엇 게임 서버에 로그인이 아예 불가능했고 저녁 9시 40분이 돼서야 게임 플레이가 가능했다.

서버 문제가 지속되자 이용자들의 반응도 제각각이다. 라이엇게임즈의 대표작인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의 네이버 이용자 모임 카페에는 주말 내내 게임을 이용하지 못했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잦은 서비스 장애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이용자들.
▲잦은 서비스 장애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이용자들.

이용자들은 “주말 내내 게임을 못했다” “서버 왜 이렇게 자주 터지나” “오후 두시에 서버가 터졌는데 저녁 10시쯤에야 정상화되는게 말이 되나” “이런 대기열은 처음 본다” “서버 터뜨리는게 취미인가” 등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

특히 서버가 터진 이유에 대해 미국 라이엇게임즈 서버가 침수 문제를 겪고 있다는 등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라이엇은 서버 문제에 관한 언급을 아끼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