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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게이머들 호평 속 '재미·합리적 과금모델' 앞세운 신작 속속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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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게이머들 호평 속 '재미·합리적 과금모델' 앞세운 신작 속속 출시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2.10.11 0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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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언디셈버, 대항해시대 오리진 등을 출시하며 유저 친화적 과금 모델과 게임 본연의 재미로 유저들을 사로 잡은 라인게임즈가 앞으로도 이같은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게이머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1월 13일 핵앤슬래시 장르의 ‘언디셈버’를 출시했다. 롤플레잉에서 자동사냥을 지원하지 않는 게임도 오랜만이었지만 모바일과 PC를 모두 지원하는 핵앤슬래시를 완성도 높게 구현해 유저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어 8월엔 시뮬레이션의 명작이라 불리는 대항해시대 IP의 최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출시했다. 매니악한 장르이긴 하나 워낙 인지도가 높은 게임이었고 원작의 감성을 제대로 되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인게임즈는 이 두 게임을 통해 근래 나오는 모바일 게임들과 다르게 크게 과금이 필요하지 않은 합리적인 사업모델을 채택했다는 점에서 유저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이처럼 합리적인 과금 모델과 게임 본연의 재미를 앞세운 라인게임즈의 개발 기조는 내년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발 중인 신작들은 앞서 언급한 언디셈버와 오리진과 같이 국내 게임사들에선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장르의 게임들이다.

우선 국내 PC 패키지 게임 시장의 황금기를 이끈 소프트맥스의 창세기전 IP 리메이크 작품,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이 2023년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공개된다. 턴제 RPG라는 원작의 감성은 살리고 이전에 다뤄지지 않은 내용이나 전개상 오류도 모두 개선해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은 창세기전과 창세기전2의 내용을 모두 담았으며 언리얼엔진4를 활용해 3D로 제작되는 만큼 추억 속 캐릭터들이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콘솔 패키지 게임인 만큼 인게임 과금은 따로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TPS 루트슈터 장르의 ‘퀀텀나이츠’도 2023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유럽 최대 게임쇼인 ‘게임스컴2022’에서 트레일러가 공개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았다. 중세 판타지와 마법공학, 오픈월드가 아우러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등장하는 무기들이 저마다 고유한 능력과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수집하고 성장시켜 유저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재미도 기대된다. 퀀텀나이츠 역시 PC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게임 본연의 재미를 우선시하는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게임 본연의 재미에 충실하려고 하며 현재 운영·개발 중인 게임 모두 오래 서비스할 수 있는 합리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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