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사는 최 모(남)씨는 이달 1일 일식집 코스 요리를 먹던 중 깜짝 놀랐다. 가장 마지막 순서로 나오는 매운탕에서 둥둥 떠다니는 벌레 사체를 발견했는데 자세히 보니 작은 크기의 바퀴벌레였다.
최 씨는 "매장에 항의하자 사과와 함께 소독 강화 조치를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20% 할인이라는 보상을 떠나 찝찝한 마음이 가시질 않는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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