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공동GP로 설립한 ‘신한스마일게이트글로벌제1호 PEF’는 2021년 초 몰로코 주식에 투자했으며, 1년 여 만에 투자원금의 2배 수익률을 올렸다.
몰로코는 2013년 구글 엔지니어 출신인 안익진 대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머신러닝 기반 애드테크 업체로, 매년 2배 이상 성장해오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몰로코가 유니콘 기업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투자했고, 그 후 글로벌 사모펀드 및 벤처캐피탈 기관인 타이거글로벌이 기업가치 15억 달러에 시리즈 C 투자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신한투자증권은 “몰로코가 나스닥시장에 상장하면 남은 투자 지분을 통해 추가 수익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