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호주 최남단 지역의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자란 보리를 100% 사용해 단일 제맥소에서 몰트로 만들었다. 태즈메이니아 섬은 절반 이상이 국립 공원과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따뜻한 기후와 대평야가 인상적인 섬이다.
100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제맥소 '조-화이트 몰팅스(JOE-WHITE MALTINGS)'만의 기술력으로 제맥을 진행했다. 제맥(Malting)은 보리로 맥주용 맥아를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뜻한다. 알코올 도수는 4.6도로 테라 레귤러 제품과 동일하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로 '몰트 이력 정보'를 도입했다. 제품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농장 내 보리 수확부터 싱글몰트 맥주 제품화까지 제조공정 정보를 공개했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오는 21일부터 355ml 캔으로 출시된다.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약 한 달간 판매될 예정이다.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 달 '테라 X 김선우 에디션', 지난해 '테라 X 스마일리 에디션'에 이은 테라의 세 번째 스페셜 한정판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올 한해 소비자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스페셜 맥아로 만든 테라 한정판을 선보이게 됐다. 테라의 핵심 콘셉트인 청정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시도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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