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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기관영업부문 시장점유율 강화...지속적인 수익 성장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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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기관영업부문 시장점유율 강화...지속적인 수익 성장세 기록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2.11.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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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기관영업부문이 시장점유율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수익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KB증권의 국제 인바운드 주식 브로커리지 비즈니스는 2020년 본격적인 영업개선 전략 추진 이후 3년 만에 총영업이익이 약 5배 성장했다. 브로커가 직접 주문하는 위탁 매매인 High-Touch 시장점유율 또한 2020년 이후 3년 만에 4배 이상 성장했다.

해외주식 아웃바운드 비즈니스는 지난해 이미 업계 1위를 달성했다. 올해는 글로벌 파트너사인 Jefferies 금융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리서치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영업 전략을 전개하며 2년 연속 1위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기관영업부문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국제 영업의 성장이 돋보인다”며 “지난 3년간 공격적인 해외영업 추진을 통해 블록딜 소싱 강화, 글로벌 고객기반 강화에 따른 본격적인 수익화 영업 및 Jefferies 금융그룹과의 파트너쉽 추진에 따른 수익 다각화 전략을 전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국내주식 브로커리지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민연금·우정사업본부(보험/예금) 등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9월 말 누적 기준 액티브·패시브 통합 국내주식 위탁 시장점유율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KB증권 김성현 사장은 “지속적으로 국내외 신규 비즈니스를 추진해 균형 잡힌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디지털분야에서도 역량을 집중하고 리스크 관리를 통해 고객 수익에 기여하는 등 주식법인영업 부문에서 업계선두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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