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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온열매트 군데군데 타들어간 흔적...침대 매트리스까지 뻥 뚫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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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온열매트 군데군데 타들어간 흔적...침대 매트리스까지 뻥 뚫려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2.12.08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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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온열매트 이용이 늘면서 매트가 불에 타는 사고가 빈번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 용인시에 사는 김 모(남)씨는 추워진 날씨에 3년 된 온열매트를 꺼내 전원을 켰는데 얼마 뒤 스스로 꺼지는 고장을 발견했다. 매트도 별로 따뜻해지지 않아 AS를 맡기려고 살피다 열선을 따라 두어 군데 탄 흔적을 발견했다. 매트뿐 아니라 침대 매트리스 솜까지 불에 탄 것을 보고 김 씨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김 씨는 제품 문제라 생각해 무상 AS를 요구했지만 제조사는 "구입한 지 3년이 지나 소비자도 일부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씨는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는데 매트가 군데군데 탄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의 대처는 문제가 있다. 나중에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인 만큼 리콜 같은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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