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에프터서비스 시스템은 ‘케어 서비스(Care Service)’. 국산 자동차 업계 최초로 주요 소모품 정찰제를 도입해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객들이 르노코리아의 주요 정비 작업 가격이 투명하다고 여기는 셈이다.
또한 르노코리아는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 기술 연구소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실제 정비 시간에 최대한 가까운 사고 차 수리 작업 시간을 산출하고 있다.
보증기간 내에 수리 기간이 이틀을 초과하는 품질 문제가 발생하면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한다. 수리 후에도 일정 기간 안에 다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면 무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서 해결하도록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고 차의 수리 비용이 보험회사에서 산정한 잔존가보다 높을 경우 일정 금액의 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케어 서비스의 이용도 손쉽다. ‘MY르노코리아’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예약은 물론 견적까지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네트워크는 전국에 총 414곳을 운영해 접근도 용이하다.
르노코리아는 바쁜 현대인을 위해 전국 직영 서비스점에 예약 없이 찾아가 빠르게 정비 받을 수 있는 ‘바로 케어 서비스’와 서비스 센터의 영업시간 종료 후에도 차를 입고할 수 있는 ‘드롭 더 키(Drop the key)’ 등의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내년 1월 31일까지 배터리 할인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해당 기간에 르노코리아 서비스 센터에서 배터리를 교체하면 15% 할인을 제공한다. 모델에 상관없이 르노코리아 브랜드의 차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