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에 사는 남 모(남)씨는 지난 11월 29일 온라인 스토어에서 유명 브랜드 코트를 주문했다. 배송된 코트의 겉 비닐 포장에 커피로 의심되는 액체가 묻어 있었다. 포장을 열자 코트에도 커피향이 가득했다.
남 씨는 환불을 요청해 수거해 갔지만 수일째 환불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남 씨는 “규모가 있는 의류업체서 검수도 않고 오염된 옷을 보냈다는 게 황당하다. 사과는 바라지도 않지만 환불은 제때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해결을 촉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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