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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CEO 최종 후보자 자리에 김윤모·빈대인·안감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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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CEO 최종 후보자 자리에 김윤모·빈대인·안감찬 선정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3.01.1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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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해 최고경영자 2차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종 후보군에는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이 선정됐다.

앞서 지난해 12월22일 개최된 임추위에서 서류심사 평가를 통해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 6명을 선정한 바 있다.

이 날 임추위에서는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 6명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 및 면접 평가를 실시하여 최고경영자 2차 후보군 3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 6명은 각각 "그룹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경영전략 및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 후 질의응답과 전문성, 리더십 등에 대한 개별 면접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임추위 위원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김윤모, 빈대인, 안감찬 3명의 후보자를 2차 후보군으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프리젠테이션 및 면접 평가와 함께, 외부 자문기관의 평판조회 보고서를 통해 각 후보자의 대내외 평판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임추위 위원장은 "금일 프리젠테이션 평가에서는 최근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BNK금융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향후 그룹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19일 최고경영자 2차 후보군 3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층 면접 종료 후 임추위에서 최종 CEO 후보자를 선정·추천하고, 같은 날 이사회를 개최하여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자는 3월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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