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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 "봄 시즌 SUV·경차 가장 빨리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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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 "봄 시즌 SUV·경차 가장 빨리 팔려"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3.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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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성수기 시즌 돌입 전인 1~2월 들어 중고차 시장에서 패밀리카로 적합한 SUV와 사회초년생이 많이 찾는 경차 매물의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은 올해 1~2월 가장 빨리 팔린 모델 톱10을 분석한 결과 SUV와 경차의 판매 주기가 타 매물에 비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국산차에서는 가장 빨리 판매된 상위 10개 모델 중 비교적 최신 연식의 대형 SUV들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2023년식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가 평균판매일 9.9일로 1위를 차지했으며 2019년식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도 21.06일로 5위에 올랐다.

소형 SUV 중에서는 기아 더 뉴 셀토스 2022년식 모델이 17.67일로 3위에 올랐다.


경차 중에서는 기아 모닝 2007년식이 19.22일로 4위를 기록했으며 2022년식 더 뉴 기아 레이도 21.96일로 7위에 올랐다.

수입차에서도 SUV 모델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1위는 2019년식 BMW X5(G05)가 16.61일로 가장 빨랐으며 2019년식 아우디 Q7(4M)이 24.27일로 그 뒤를 이었다. 2022년식 BMW X7(G07)과 폭스바겐 티구안 2세대도 상위 10권 안에 들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봄 시즌을 앞둔 연초, 시세가 안정화되면서 국산차 중심으로 판매 기간 역시 빨라졌다"며 "중고차 가격 이점으로 특히 사회초년생들의 구매 부담이 낮아지자 기아 모닝, 레이와 같은 경차나 소형 SUV인 기아 셀토스 등의 판매기간이 비교적 짧은 점이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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