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공모주 메이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주 메이트’는 공모주 청약 일정과 청약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캘린더 형태로 청약 일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청약 당일과 상장 당일 등 주요 시점마다 알림으로 안내해준다. 또 수요경쟁률, 공모가, 청약 가능 증권사 등 청약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특히 ‘공모주 청약 계산기’ 기능을 통해 내가 받을 수 있는 예상 배정주를 계산할 수 있다. 입금액과 공모가, 증거금 비율 등을 입력하면 비례 배정 방식으로 자동 계산해 예상 배정주를 알려준다.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 증권사 4곳과 협업해 앱에서 주식계좌를 개설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과 제휴해 증권사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케이뱅크 앱으로 국내주식과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주식투자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 앱은 주식투자를 비롯해 금투자, 부동산 자산관리, 가상자산 시세조회 등 다양한 재테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투자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