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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MZ세대 소통 마케팅으로 1위 소주브랜드 입지 공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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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MZ세대 소통 마케팅으로 1위 소주브랜드 입지 공고히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3.06.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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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참이슬'을 앞세워 브랜드에 대한 MZ세대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28일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의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소주 브랜드는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다.

하이트진로가 소주 1등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하기 위해 MZ세대 인기 브랜드와 협업, 대학교 축제 지원, 콘텐츠 ‘이슬라이브’ 운영 등 온∙오프라인에 걸친 활동 강화가 힘을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대표적인 활동은 참이슬과 함께하는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 온라인 콘텐츠 ‘이슬라이브’다. 이슬라이브는 건전한 주류 문화를 선도함과 동시에 음악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소주업계 최초의 온라인 음악 콘텐츠다. 하이트진로는 취중 라이브를 콘셉트로 가수들이 참이슬과 함께 라이브 음악을 선보이는 콘텐츠로 새로운 시도를 했다.

2015년 ‘시즌1’ 시작 이후 2022년 8월 ‘시즌2’로 재개한 이슬라이브는 위너, 세븐틴, EXID, (여자)아이들, 이무진 등이 참여했다. 시즌2의 누적 조회 수는 약 2700만 회 이상을 기록했고 트위터를 중심으로 매월 2000~3000건씩 재확산되고 있다. 시즌2는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이슬라이브 시즌2는 '2022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영상 부분에서 은상을 수상, '2022 앤어워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에서 수상하며 인정 받았다. 시즌1도 2016~2017년 'The Newyork Festivals'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본상 수상을 비롯해 IBA(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에피어워드, 서울영상광고제,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제 등 다수의 광고제에서 수상했다.
 

▲이슬라이브 시즌2 세븐틴 본편
▲이슬라이브 시즌2 세븐틴 본편

하이트진로는 이종업계 간 협업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5월 MZ세대 인기 양말 브랜드인 ‘아이헤이트먼데이(I HATE MONDAY)’와 협업해 참이슬, 테라 양말을 선보였다. 아이헤이트먼데이의 특징인 ‘짝짝이 양말’을 술자리 짝꿍인 참이슬과 테라에 적용해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평이다.

아이헤이트 먼데이는 ‘누구나 싫어하는 월요일을 즐겁게 하자’는 모토로 시작된 브랜드로 일상과 패션을 잇는 톡톡 튀는 디자인 양말을 꾸준히 선보여 MZ 세대를 중심으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 5월 대동제 시즌 한 대학교 내에 참이슬 브랜드 홍보물이 설치된 모습

지난 5월 대학교 축제 시즌 동안에는 전국 주요 대학 대동제에서 참이슬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MZ세대와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넘버원 대표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는 지난 10년 간 연평균 5%씩 성장해왔다. 지난해는 전년보다 9% 성장하며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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