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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일본∙베트남∙라오스 ATM서 현금 출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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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일본∙베트남∙라오스 ATM서 현금 출금 가능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3.07.05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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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하나은행 GLN과 제휴해 ‘해외 ATM 출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용 가능한 국가는 일본과 베트남, 라오스 3개국이다.

카카오페이가 설치된 휴대폰만 있으면 현지 통화를 출금할 수 있다. ATM기 앞에서 ATM 화면의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필요한 금액을 입력하면 카카오페이에 충전된 카카오페이머니나 연결된 계좌에서 현금을 찾을 수 있다. 이용수수료는 무료다.

카카오페이 사용자 중 하나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경우에는 비대면 실명 인증을 통해 본인 인증을 거쳐 이용이 가능하다. 만 14세 이상 하나은행 계좌를 보유한 사용자는 별도 인증 절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제휴은행인 일본의 ‘Seven Bank’, 베트남의 ‘BIDV’, 라오스의 ‘BCEL’ ATM 기기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최소 출금 금액은 ▶일본의 경우 1000엔(JPY) ▶베트남은 10만 동(VND) ▶라오스는 5만 킵(LAK)이다. 해외 ATM 출금 한도는 1회 최대 100만 원, 1개월 최대 500만 원 수준으로 서비스 국가 별 출금 한도가 다르게 적용된다.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개시 기념으로 페이백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해외 ATM 서비스’를 통해 첫 출금 시 5000원을 카카오페이머니로 되돌려준다. 일본에서 1만 엔(JPY), 베트남에서 100만 동(VND), 라오스에서 100만 킵(LAK) 이상 거래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8월 18일에 일괄 지급된다.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 ‘전체’ 탭의 ‘더 보기’ 영역에서 ‘해외 ATM 출금’을 누르면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나가는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 하나면 해외에서도 금융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나은행 GLN과 ‘해외 ATM 출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더욱 다양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로 사용자 편익을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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